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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실적 불구 비실대는 IT...하반기도 계속 떨어질까?

입력 : 2010.07.30 11:43


■시장분석-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 연구위원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6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기 둔화가 지속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이다. 경기선행지수증가율과 확산지수를 함께 보면, 경기선행지수는 떨어지고 있지만 확산지수는 다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순환적인 경기둔화국면의 지속을 시사한다. 따라서 당분간 산업생산 증가율, 재고순환지표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들은 순환적 둔화국면 지속하면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약화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산업생산활동, 재고순환지표, GDP성장률까지도 내년 1/4분기까지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선행지수증가율 하락, 주가에는 큰 영향 없을 것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얼마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를 봐야 한다. KOSPI와 경기선행지수자체와 지수증가율의 상관관계를 보면  2000년대 중반 까지는 KOSPI가 경기선행지수증가율에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 2000년대 중반이후부터는 경기선행지수증가율보다 경기선행지수 값 자체가 주가에 더 밀접하게 연동되는 특성을 보였다. 이는 최근 나타나는 경기선행지수증가율 자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 값 자체는 최고수준이다. 경기흐름 자체는 긍정적이다. 경기선행지수증가율의 둔화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현 최고수준인 경기선행지수 값 자체가 주가에 더 밀접, 경기흐름은 좋아 

추세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모맨텀 둔화에 따른 변동성 요인이 있겠지만 기조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4분기 바닥을 찍고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로 기대보다 빨리 돌아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단기 조정은 불가피, 해외경제 개선에 견조한 경기 흐름…1850까지 기대"

추세적 경기 자체는 부정적이지 않다. 모맨텀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변동은 있을 수 있다. 주가가 많이 올라 단기적인 조정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흐름 자체는 긍정적이다. 2/4분기에 우려됐던 미국의 더블딥, 유럽, 중국 등 의 문제들은 시간이 갈 수록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 주가를 큰 폭으로 떨어뜨릴 요인은 아닐 것이다. 3분기 중에는 KOSPI가 1,850p까지 상승 가능성 있다.  

○하반기 주도주 바뀔까?

상반기까지 시장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어떨게 될 것인지가 포인트다. 상반기 주가를 이끌어왔던 주식들은 IT, 화학, 자동차, 운송 관련 업종이다. 향후 이익에 대해 불안한 부분은 IT다. 현 시점에서 IT기업들의 주가가 향후 이익모맨텀 둔화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된다. IT부문이 조정 가능성이 높다. 실제 수급도 국내 기관의 매도가 전기, 전자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수급쪽 개선여부도 국내 다른 기관 등 투자 주체들이 IT매도를 멈출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걱정스런 IT, 자동차화학은 기대할만, 유력한 '금융주' 주목해야

반면 화학, 자동차 등은 IT처럼 실적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은 없다. 자동차와 화학주의 경우 이익 모멘텀 유지되며 긍정적 흐름 유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주도주는 기존 주도주에 소외종목이 가세를 해서 주도주 순환 종목군이 넓혀질 것 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업종은 금융업종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로 접어든다면 금융주 수혜가 있을 것이란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중국쪽 상황에 따라 철강주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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