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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바다로! 여행길에 만난 특별한 피서지

입력 : 2010.07.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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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니까 이만한 잉어가 막 뛰어다녀요.]

[심봤다! 여기에 오면, 1년 365일 심봐요!!]

[보고 느끼고 노는 게 다 공짜에요 공짜.]

[저희는요, 올여름 피서 여기로 갈 거에요.]

정말 온 가족이 무료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구요?

오라~ 여기가 바로 그 소문의 피서지. 정말 역시 소문대로 최고! 나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곳. 기다려라~ 바다야 내가 간다!!

이상하다 분명히 여기가 맞다고 했는데…

저 잠시만요, 잠깐만요, 아니, 여기가 분명히 제가 알기론 피서지라고 들었는데 피서지 아니에요?

[조원익/인삼랜드휴게소(통영방향) 관리과장 : 피서지 맞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많이 넘쳐납니다.]

근데 이상하다. 제가 아는 피서지는 아닌데, 아니 그럼 정확히 여기가 어디인 거에요?

[이곳이 바로 인삼랜드 휴게소 다목적 수원지입니다.]

아니 여기가 다목적 수원지라구요?

휴게소 안에 있는 피서지의 정체는? 바로 다목적 수원지!

금산 지역 청정 계곡물에 팔뚝만한 붕어 잉어 향어까지 다 모였다.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파라솔 그늘 아래 앉아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앉아 있노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다는데…

[되게 좋아요.이런 거 있는 줄 몰랐는데 되게 좋아요.]

[휴게소 왔는데 정말 족욕도 하고 유원지에 온 것 같아요.]

휴게소로 피서 온 고객들과 함께하는 붕어 잡기 체험 행사가 벌어졌는데… 제한 시간 안에 더 많이 잡는 사람이 임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붕어잡이에 몸을 던지는데… 잡힐 듯 말듯 요리조리 쏙쏙 빠져나가는 물고기들.

하지만 여기저기서 심봤다! 환호소리와 함께 굵직한 물고기 한 마리씩 건져 올리는데… 더위도 피하고, 대어도 낚고, 온 가족이 즐거운 일석이조 여름 피서가 따로 없다!

[저희는 휴게소 와서 잉어도 잡고, 붕어도 잡고, 더위도 잡았어요.]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금산 지역의 대표 주자는 바로 인삼!!

1년생에서 6년생까지 재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삼 재배 견학장에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까지. 이곳에선 1년 내내 '심봤다'함성이 끊이질 않는다.

어머 이거 다 심인데? 어머 심봤다! 이거 다 심 맞죠? 

아니 이게 지금 무슨 일이래요?

[이승/인삼랜드휴게소(통영방향) 소장 : 저희 휴게소에서는 매년 휴가철 이벤트의 일환으로 수삼 깎기 및 시식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수삼, 깎는 것도 요령이 있다는데요.

먼저, 수삼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머리, 몸통, 꼬리 순서대로 원래 형태를 살리면서 껍질을 벗기면 오케이.

[친정 가는 길인데, 이렇게 행사가 있어서 참여하게 돼서 기쁩니다.]

[조카하고 딸애들을 데리고 피서가는 중인데 인삼 또 챙겨가야죠. (어떤 마음으로요?) 파이팅! 무조건.]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제한시간은 2분 30초!

정해진 시간 안에 수삼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 조심 잔뿌리 사이까지 골고루 잘 깎는 것이 포인트다!

[2등은 이 분입니다.]

[휴가를 가고 있는 데요. 우연히 휴게소에 들러서 참석하게 됐고 2등 하게 돼서 기분 짱입니다.]

그렇다면, 1등은요?

[이 분입니다!]

[이 인삼이 저한테 운좋게 좋은 게 왔어요 매끈하고 까기도 좋고 이렇게 간단한 게 와서 1등 한 거 같아. 인삼은 내꺼!]

[(Q. 어머니,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기경입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왔습니다.]

[(Q.아버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경기도 광주에서 왔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우연에 행운까지, 오늘 겹경사 났네요.

[저희 부분데요 우연치 않게 이렇게 1등을 해서 너무 좋습니다 1, 2등을 먹어서요.]

[수삼 덕에 부부 금실 좋아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운나고 먹으면 더 기운나는 이 인삼이요 여기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호두과자에도 숨겨져 있고 주스에도 숨겨져 있는 이 인삼 과연 밥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즐겨찾는 별미는?

돌솥 안에 영양 만점 재료들이 다 모였다!

쌀밥에 색깔별로 채소 하나씩 올리고 마지막으로 살포시 인삼을 얹어 약한 불에 살짝 가열해주면 인삼 영양 비빔밥 완성.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한 인삼영양 비빔밥 맛은 어떤가요?

[김천태/여행객 : 인삼이 씹혀요. 씹혀!]

[윤미선/여행객 : 여름에 체력 보충하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보양음식의 대표주자, 미꾸라지.

싱싱한 미꾸라지를 끓여 육수 내는 동안, 미나리, 깻잎, 무청~ 개운한 맛을 내는 재료들을 다듬어 놓고 잔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손질해두는데~

[(Q. 이게 뭔가요?) 아까 끓인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든 육수입니다.]

여기에 준비한 재료 넣고 한소큼 끓으면 인삼 투하한 뒤 다시 한번 걸쭉하게 끓이면 인삼향 가득한 인삼 추어탕 완성!!

뜨끈뜨끈한 인삼 추어탕 어떠세요?

[박범숙/여행객 : 아유 제가 끓인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최정우/여행객 : 인삼이 들으니까 인삼의 쌉쌀한 맛하고 느끼한 맛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힘이 저절로 나는 것 같아. (Q. 어떻게 불끈?) 이렇습니다.]

[최교찬/인삼랜드휴게소(통영방향) 본부장 : 저희 인삼랜드 휴게소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사계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수원지 등 즐겁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휴게소 수준의 서비스로 고객과 한 마음이 되는 휴게소, 최고의 명품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로야 가라!!

오면 올수록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이곳에서 올여름 건강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