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어제(28일) 전국 8곳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5곳에서 당선자를 내며 사실상 승리했습니다. 현 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이재오 후보도 무난히 당선됐습니다.
보도에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격전지 서울 은평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앙당과 거리를 둔 채 나홀로 선거를 치른 끝에 18대 총선 낙선의 나락에서 2년 만에 다시 살아돌아왔습니다.
[이재오/서울 은평을 당선자(한나라당) :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은평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주도했던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도 충북 충주에서 당선됐습니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상권 후보가 삼수 만에 당선됐고, 충남 천안을에서는 빙그레 전 회장인 김호연 후보가 충남의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이 됐습니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한기호 후보도 당선돼 한나라당은 모두 5곳에서 승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강원 원주에서 박우순 후보가 4수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배우 출신 최종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종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당선자 : 짧은 시간에 현안의 깊이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빨리 심도있게, 깊게 연구·노력해서 빠른 시간 안에 아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부분은 좀 생각해보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텃밭인 광주 남구의 장병완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은 세 명의 당선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한나라당 의석수는 180석으로 늘었고, 민주당은 87석이 됐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유일하게 후보를 냈던 충남 천안을에서 3위에 그쳤고, 민주노동당 역시 광주 남구에서 비민주당 단일후보를 만들어내며 선전하긴 했으나 당선자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선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