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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2억달러 거장 작품, 45달러에 구매

정유미

입력 : 2010.07.29 07:47|수정 : 2010.07.29 08:31

우리 돈 2,372억 원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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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산 중고품이 알고 봤더니 저명한 예술가의 작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복권 당첨보다도 더한 이런 행운을 거머쥔 남성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풍경사진의 대가, 안셀 아담스의 유리원판 사진입니다.

얼마 전 시가로 무려 2억 달러, 우리 돈 2,372억 원이나 나가는 것으로 감정됐습니다.

사실 이 원판들은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었는데, 노시지언이란 화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 화가는 이른바 창고 세일 때 작품을 구입했습니다.

당시에는 파는 사람도, 또 사는 사람도 거장의 작품일줄은 상상도 못했던 거죠.

주인이 75달러를 부른 것을 깎고 깎아서 화가가 실제 지불한 돈은 45달러.

2,372억 원의 가치가 있었던 것을 불과 5만 원 좀 더 주고 산 겁니다.

당시 아담스의 작품을 몰라보고 원판을 헐값에 넘긴 주인, 이 소식을 접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