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에 4천여명 추가 선발
동영상
<앵커>
주요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입니다. 경기 회복세에,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요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그룹은 올 상반기 3,500명의 신입 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 4천여 명을 추가로 선발합니다.
지난해 보다 15% 정도 많은 숫자입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분야인 친환경차 개발 관련 인력 1,600여 명을 포함해, 작년보다 4% 많은 5천여 명을 뽑기로 하고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LG그룹은 스마트폰과 TV, LED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 수요가 늘면서 올해 신규 채용을 50% 늘려 하반기에 5천명을 더 뽑을 예정입니다.
SK그룹은 하반기에 작년 채용인원 600명 보다 5~10% 많은 대졸사원을 채용하고, 롯데그룹도 10% 늘어난 1,150명을 채용합니다.
포스코도 올해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2,500여 명을 선발하고, GS그룹도 하반기에만 10% 늘어난 1,200여 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이 잇따라 올해 신규채용 인력을 늘리는 것은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와 함께 고용과 투자 등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최근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