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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투표율 14.2%…격전지 은평을 17.7%

입력 : 2010.07.28 11:27

최종 투표율 30%대 초반 전망, 여야 득실분석 중…지난 재보선보단 낮고 과거 하절기 선거보단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8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36만4천999명 가운데 19만4천353명이 투표를 마쳐 14.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10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16.0%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치다.

그러나 하절기에 치러진 2006년 7.26 재.보선 같은 시간대의 8.4%보다는 5.8%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은평을 17.7%, 인천 계양을 8.6%, 광주 남구 9.6%, 강원 원주 11.9%,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19.9%,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22.1%, 충북 충주 18.8%, 충남 천안을 9.8%의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의 경우 지난 총선 같은 시간대 은평갑.을의 평균 투표율인 17.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면서 본선 투표율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총선에서 은평을의 최종 투표율은 51.4%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휴가철과 겹쳐 당초 투표율이 20%대 초중반에 머물것으로 예상했으나 은평을 등 접전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고 4년 전 여름에 치러진 7.26 재.보선 때보다는 투표율이 높아져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8개 지역, 57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