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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사흘째…대잠수함 공격훈련 실시

정영태

입력 : 2010.07.27 12:22|수정 : 2010.08.06 16:44

북한 특수전 부대 침투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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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미국은 동해 연합훈련 사흘째인 오늘(27일) 새벽부터 고강도의 대잠수함 공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부터 강원도 강릉 동방 해상과 거진 동방 해상에서 이뤄진 사흘째 동해 한미 연합 훈련은 적 잠수함을 탐지,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천안함 공격과 같은 사건을 막기 위해 수중으로 은밀히 침투한 적 잠수함을 찾아내 격침시키는 훈련입니다.

특히 대 잠수함과 대공, 대함 실사격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수상함에서  폭뢰를 투하하고 고속으로 전진하는 반잠수정의 출몰을 가정해 포탄과 실탄 사격도 실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해군 1함대 주관으로 북한 특수전부대의 침투를 가정해 탐지, 공격을 하는 해상 대특수전부대 훈련이 진행됩니다.

북한 해군은 해상저격 여단 두개 부대와 공기부양정 130여척, 고속상륙정 90여척 등 260여척의 해상 병력 수송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동해 상공에서 편대 비행훈련을 하는 F-15K과 F-16 전투기, 슈퍼 호넷 전폭기 등 양국 전투기들은 강원도 필승사격장과 경기도의 로드리게스 훈련장으로 날아가 공대지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중 사격은 실무장 폭격과 공대지 미사일, 기관총 사격 등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과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