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분석-김현준 IBK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난주까지 국내증시의 차별적 상승 흐름 이어졌다. 한국을 포함 글로벌 7공주라고 하는 독일, 인도네시아 등도 마찬가지 모습이었다. 5~6월 경기 둔화 우려는 기술적인 흐름에 의한 것이었다고 판단된다. 4월에는 주택부문의 세제혜택 및 3월 MBS 매입 종료되었고 5월의 남유럽 사태로 금융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또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로 심리 지표가 부진했다는 점과 2월 폭설 영향도 있었다.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그동안 실적은 좋은데 지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컸다. 이에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는 않을지, S&P500이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는지, 국내증시의 전고점 돌파가 가능한지 아닌지 등에 대한 기로에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 기업실적 개선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 완화된 상태이다.
국내·G2 부동산 시장에 주목
지수가 완연한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매력적으로 변했다고 본다. 이에 경기 회복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점검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중국 및 국내, 미국 등의 부동산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 및 국내 부동산 가격의 하락 속도가 중요하겠고 미국은 주택거래가 살아나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들의 경우 아직까지 표면적으로 드러난 위험은 없지만 경기 하강을 주도할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나올 부동산정책들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주를 매수할 때
지금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수혜주를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단기로 금융 및 증권 업종을 선호하고 중기로 운송, 철강, 화학, 정유 업종 관심이 있다. 추천종목으로는 대우증권, 하나금융, 한진해운, 현대제철, POSCO, 호남석유, 케이피케미칼, GS 등이다.
업종별 순환매 예상…분산포트폴리오가 바람직
지수 레벨업을 염두해둔 업종별 분산 포트폴리오 전략이 바람직하겠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7공주를 비롯한 slim화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우수했었지만 업종별 순환 상승 흐름을 감안하면 업종별 순환매가 예상되기 때문에 업종별 분산 포트폴리오가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