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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서울 근로자들의 월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해 보이는 얘기같은데 문제는 지역간 급여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상용 근로자 월급 평균은 230만 4천 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근로자의 월급이 259만 천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9만 원 정도 더 많이 받았습니다.
이어 울산이 242만 5천 원, 대전이 236만 원, 경기가 234만 3천 원, 전남이 230만 6천 원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2백만 원 초반대의 부산과 대구, 광주, 강원, 충북, 196만 2천 원의 전북은 전국 평균의 90%를 밑도는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는 183만 5천 원으로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장기적으로 볼 때 저임금 지역에서는 인력이 빠져 나가고 고임금 지역으로는 인력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임금 수준이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고용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