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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주택 판매 증가…뉴욕증시 세자릿수 상승

이현식

입력 : 2010.07.27 07:29|수정 : 2010.07.27 07:56

다우존스 (+101, 10525), 나스닥 (+27, 2296), S&P 500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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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는 3거래일째 세자리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주택시장과 물류산업 관련 호재가 매수세를 부추겼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가 23.6퍼센트 늘어났다고,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5월에는 침체됐던 신규주택 판매가 6월에 다시 늘면서,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남아있는 재고는 4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제 물류기업 페덱스는 2분기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늘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의 각종 화물을 수송하는 페덱스의 실적이 좋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2분기의 경제활동이 활발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택시장과 페덱스 실적 호재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지나친 것인지 모른다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GE가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을 늘리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했습니다.

뉴욕시장 다우존스 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세 자리수 상승을 기록하며, 두달 만에 최고수준으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수가 오르는데도 주식형 펀드에서는 돈이 빠져나가는 반면에 그 몇배나 되는 돈이 채권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