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업종 : 증권주/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증권주는 작년 8월부터 은행, 보험주와 비교해 주가는 부진했다. KOSPI 상승했지만 지수상승에 대한 레버리지 효과보다는 경쟁 격화 등의 구조적인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금요일, 증권주는 큰 폭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승배경은 KOSPI 상승과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나올 때마다 급등하는 양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KOSPI는 전고점을 돌파했다. 기준금리인상으로 경기회복 신호를 보였다.
낮은 밸류에이션이 겹치면서 증권주가 급등했다. 실적발표와 관련해서는 키움, 우리투자, 대우증권 등이 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금리상승과 Bond swap spread 상승에 따른 상품평가손실이 컸기 때문이다. 다른 부분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타 여건은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단기금리 상승에 따라 실적은 달라질 전망. 금리인상에 대비해 duration을 줄이고 있어 변동폭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 모멘텀 생성시 단기 움직임 고려한 거래 유효
증권주 추세적 상승 여부는 최근 증권업지수는 KOSPI와 괴리도가 증가했다. (09년 8월 이후) 반면 단기금리 변화에는 금융위기 이후 민감하게 반응 중이다. 다만, KOSPI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상황에서는 금리와의 동행성은 향후 길게 지속되진 않을 전망이다. KOSPI 1800대 위로 추가적인 환매 대기물량 10조원 이상이 남아있어 여전히 수급에 대한 부담은 가중될 수 있다.
Wrap account로 일부 유동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자본시장으로의 본격적인 money move로는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증권주의 상승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니버스 내 가중평균PBR이 1.2배 수준인 지금에서 downside risk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장이 모멘텀을 만들어준다면 추가적인 단기 급등은 언제든지 가능한 상황이다. 단기 시장 움직임을 고려한 trading을 추천한다.
○ 우리투자증권, 이자수익 기반 안정적 수익모델 보유
우리투자증권 (005940) = 이자수익 기반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브로커리지 약정 점유율 높이면서 채권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만한 체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 PF관련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소가 희석 중이다. 여전히 forward PBR 1배 수준에서 거래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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