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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를 대시오.]
홍성?
[아닌데?]
아, 우가우가우가! 이거?
[빙고. 따라오시오.]
잠깐 잠깐!
아니 홍성 휴게소에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관광 시켜준다고 해서 이미 예약을 했는데.
[그러니까 따라오시오. 차를 타고 가야죠 차를.]
여행을 가는데 차를 타야 된다고요?
[뭐해요. 안 따라하구.]
잠시 들러 쉬어가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는 휴게소가 있다!
사전 예약을 받아 원하는 여행 코스별로 떠나는 홍성 휴게소의 무료 관광 안내 서비스!
휴가철인 요즘엔 농촌체험 행사까지 더해졌다는데!
[송남순/ 충남 홍성군 : 애가 방학했는데 도자기 마을 체험 코스가 있다고 그래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정/ 충남 서산시 : 농촌체험도 있고 뭐 그런 거 있다고 해서 좋은 추억 만들어 주려고 우리 셋이 왔어요.]
오늘 재밌을 거 같아요?
[네.]
자, 그럼 떠나볼까요?
[여러분 다 타셨죠?]
저요저요. 저 안 탔어요!
잠깐만요.
바로 지금 이곳에서요 새로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기대되시죠?
여러분 어딘지 궁금하시죠?
그럼 따라오세요.
출발할까요?
여름철 가족과 함께 떠나는 홍성 휴게소의 무료 관광 여행!
세상에, 우와 여기가 어딘가요?
[권기호 : 저희가 온 데가요. 첫 번째 코스로서 옹기 마을입니다. 옹기 마을!]
옹기 만들러 나간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죠.
볼거리도 많고 옹기체험도 할 수 있는 전통 옹기마을.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옹기 기능 전승자가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고 옹기 굽는 가마도 견학해보는데.
어머나 선생님 여기 뭐하는 데에요?
[방춘옹/옹기기능전승자 갈산토기 대표 : 여기요? 옹기 굽는 데에요. 전통 가마. 가마는 옛날부터 아주 옛날부터요. 나무로 굽는 전통 가마에요.]
함께 옹기 가마 안으로 들어가 보는 참가자들.
[다 입구까지 채운 다음에 장작불을 조그맣게 때서 5일 밤낮을 때는 거에요. 야 너 나랑 같이 일하자. 잘했어요. 이렇게 놓는 거야.]
[우리 친구 어때요?]
[장해진/충남 홍성군 : 신나요. 그리고 신비해요.]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죠.
옹기 기능 전승자 방춘옹 선생님의 특별 시범 보여주세요.
[할아버지가 15살부터 옹기를 해왔는데 할아버지가 옹기 만드는 거 한번 봐요. 우리는 옛날 할아버지들 하는 것 처럼 옛날 방식대로 하는 거 잘 봐요.]
마술처럼 흙을 빚는 솜씨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이번엔 해진이가 도자기 빚기에 도전해보는데!
초보 솜씨치곤 잘한 거죠?
[이거 제가 만들었어요.]
그렇다면 어른들의 옹기마을 체험은?
도자기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영화!
2010년판 '사랑과 영혼' 지금 시작됩니다.
[어휴 이거 언제까지 돌린대유.]
[몰러. 언젠가는 끝나겠지.]
[더 세게 돌려유.]
[아이 좋아. 자기도 좋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숲이 펼쳐지는 수목원.
한눈에 볼 수도 없을 만큼 넓은 공간을 가득 메운 야생화가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물 맑고 공기 좋은 홍성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얼마나 시원해요?
[많이요.]
[김미정/참가자 : 어우 진짜 생각보다 너무 좋았구요. 우리 강민이 애들 체험 학습으로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아빠랑 꼭 같이 와야 되겠어요.]
[권기호 / 홍성휴게소(목포방향) 부소장 : 자 이번에는 농촌문화체험으로서 홍성의 유명한 고추 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또 따신 고추는 가져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가져갈 수 있다고요?
일단 고추 따러가보자.
홍성의 자랑 유기농 고추!
싱싱한 풋고추에 잘익은 빨간 고추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알싸한 고추향이 가득한데.
유기농 고추답게 따자마자 즉석에서 한 입 먹어보는 이 맛.
[신선함이요. 입안에 그대로 전해져요.]
어머나 아니 세상에 어쩜 이렇게 의리없이 저만 빼놓고 다들 이렇게 모여 계세요?
[금방 밭에서 따온 고추로 전 구워먹으려구요.]
그럼 오늘의 메뉴는?
[고추전!]
어우 기대된다.
소리만으로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고추전!
먹기 전에 홍성 고추 자랑 빼놓을 수 없죠.
안녕하십니까 홍성 고추 아가씨 박경림입니다.
홍성 고추라고 말할 거 같으면, 아! 이 냄새 너무나 강렬해서 취하고 싶지만 먹는 순간 빨려 들어가는 이 맛 빠져보고 싶습니까?
한번 드셔 보세요.
[고추 첫 맛은 상큼하고 끝 맛은 매콤한 고추 드시러 오세요!]
[고추 새댁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도 울린 홍성 고추의 힘 홍성 고추 먹으러 홍성으로 오세요.]
[고추 총각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진짜 맵습니다. 진짜 맵습니다. 켁켁.]
[고추전 드세요.]
가족과 함께한 휴게소 관광체험!
매콤한 고추전으로 마무리해봅니다.
[휴게소 여행 최고에요.]
여행 체험도 했고 하지만 나의 배는 너무나 고프고!
먹고 싶다 진짜 완전 맛있겠다.
잠깐만! 오 이 스멜.
나의 절대 후각을 자극하는 이 맛있는 냄새?
으아 끌린다.
고등어 통조림?
아니죠 싱싱한 국내산 고등어와 새콤하게 잘 익은 묵은지가 만났다!
뚝배기 속에서 어우러진 새콤달콤 매콤한 고등어조림 정식.
둘이 먹다 한 사람 도망가도 모른다는 그 맛 맞나요?
[송은지/충북 제천시 : 묵은지랑 고등어랑 같이 하니까 비리지 않고 맛있어요.]
어떠세요?
[이재경/충북 제천시 : 솔직히 저희 와이프가 해주는 것보다 훨씬 맛있네요.]
[송은지/충북 제천시 : 진짜 더 맛있어?]
갓 잡아온 듯 탱탱한 대하에 홍합, 게까지.
시원한 국물맛 내는 대표주자들이 뭉쳤다!
여기에 감칠맛 나는 청양고추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지고 고향의 맛 토종 된장까지 더해지면 구수하고 개운한 해물된장찌개 완성!
해물된장찌개 어떠세요?
[신재민/충남 서산시 : 너무 담백하고요. 너무 시원해서 더위를 싹 날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오지은/ 여행객 : 다른 데 비해서 해물도 크구요.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원도석/ 홍성휴게소(목포방향) 소장 : 우리 홍성 휴게소는 환경 친화적인 현대식 건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무료 관광 안내 서비스 등 고객이 언제나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휴게소, 고객의 행복까지 채워주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여행의 재발견, 여행 속에서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홍성 휴게소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