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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이른 무더위 때문에 이달에만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7차례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2일 오후 3시 전력수요가 6천762만㎾를 기록하는 등 이달 들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가 7차례나 경신됐습니다.
7월 하루 평균 전력 수요는 지난해보다 9% 넘게 늘었습니다.
[조범섭/전력거래소 소장 : 산업용 전력의 증가 그리고 전국적인 고온이 발생해서 냉방수요가 증가한 걸로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전력 예비율이 8.4%까지 떨어져 위험선인 8%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부는 전력 소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 초중순쯤 전력 예비율이 한계 수준인 5%선을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예비 전력이 400만㎾를 넘어서고 있어 아직까지 전력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7천70만㎾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 능력은 7천530만㎾에 불과해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릴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사업장의 권장 냉방 온도 준수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하고 비상 전력 조달 계획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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