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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저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주민 1명이 아파트 9층 발코니에서 구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쯤.
작은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은 집안 내부 18 제곱미터를 태워 8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을 끄려던 50대 부부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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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쯤에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백 30여 제곱미터짜리 창고 건물을 모두 태워 9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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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하단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2살 이모 씨 부부가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무더위에 집 안 에어컨이 고장나자 승용차에서 잠을 청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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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쯤에는 광주광역시 복룡동 송정2교 부근에서 오후 들어 내린 비로 황룡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승합차 1대가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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