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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7 .28 재보궐 선거구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24일)은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에 가보겠습니다. 취임하자 마자 직무가 정지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지역구였던 만큼 이른바 '이광재 대리전'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는 토박이 일꾼론을 내세웠습니다.
중앙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힘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도 부각시켰습니다.
지역 자립경제 기반 구축과 대형 리조트 연계를 통한 관광시스템 구축이 공약입니다.
[염동열/한나라당 후보 : 지역의 일꾼이냐, 누구를 동정하는 것이냐, 한사람을 위한 것이냐, 4만 5백95명을 위한 것이냐. 이 염동열이는 4만 5백95명 영월군민을 위해서 몸바치겠습니다. 여러분.]
배우 출신인 민주당 최종원 후보는 이광재 강원지사 지킴이를 자처했습니다.
도지사 직무정지로 인한 지역 동정여론을 흡수하겠단 전략입니다.
폐광지역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최종원/민주당 후보 : 이광재 도지사 엄청난 사랑을 받고 엄청난 일을 하면서 도지사가 됐습니다. 근데 직무정지다. 이건 있을 수가 없다.]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네 지역 모두 이 지사를 60% 넘게 지지했던 선거구입니다.
4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소지역주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곳이어서 이광재 효과와 지역개발론을 누가 더 설득력있게 제시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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