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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에는 각종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데, 그래도 이런 사고는 처음 봤습니다.
타이완에서는 뉴스 앵커가 방송 도중 모기를 삼켜 응급실로 옮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14일 타이완 CTV 뉴스 화면입니다.
여성 앵커 황칭이 평소처럼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모기 한 마리가 뉴스 시작 때부터 앵커 황칭 주변을 맴돌더니, 방송 절반 정도를 지날 무렵, 아예 앵커 입 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황칭은 급기야 모기를 삼켜버렸습니다.
앵커의 목소리와 표정이 좀 이상해진 것을 파악한 제작진이 급히 광고를 끼워 넣고, 그 사이 다른 앵커를 투입해 뉴스를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황칭은 호흡곤란과 발작에 이어 손발까지 마비되면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응급 조치를 받고 회복됐습니다.
이후 황칭은 '모기를 먹은 앵커'로 알려지면서 유명 인물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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