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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낮에는 폭염이, 그리고 밤에는 열대야가 벌써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진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피하기 위한 갖가지 묘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열대지방이 고향인 사자도 한여름 더위에 지쳤는지 꿈쩍도 않습니다.
도심의 새로운 피서 명소로 등장한 계곡물 노천탕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두꺼운 외투까지 끼어 입어도 여기는 춥기만 합니다.
영하 5도의 얼음세상에서 한겨울 기분을 만끽합니다.
[서현정/경기도 남양주시 : 밖에는 땀나고 더운데, 여기는 소름 돋고요. 머리가 너무 시려워요.]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도 강릉과 삼척지역엔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가 넘었습니다.
폭염에 탈진 환자들도 속출했습니다.
[조성배/강릉동인병원 전문의 :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보다 갈증을 느끼는 정도가 덜합니다. 더워도 물을 마셔야되겠다, 탈수가 되어서 물을 마셔야 되어야 할 때는 그런 느낌을 갖는 것이 적기 때문에 탈수에 취약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강릉과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허춘, 김세경, 조창현, 공진구, 심덕헌(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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