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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객기가 비행 중 격렬한 난기류를 만나 다른 공항으로 긴급 착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30명이 다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여객기가 덴버 국제 공항에 긴급 착륙하자마자, 공항 관계자들과 의료진이 다친 승객들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승객 255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댈러스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소속 777여객기가 격렬한 난기류에 휩싸였습니다.
고도 1만 미터 상공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기체가 요동을 치면서 일부 승객들이 좌석에서 튕겨져 나오고, 심지어 승객이 머리를 부딪혀 비행기 창에 금이 가기도 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0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1명은 부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