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또 도발하면 심각한 결과"…'보복' 의미

김지성

입력 : 2010.07.21 20:16

동영상

<8뉴스>

<앵커>

이어 두 나라 외교·국방장관들은 북한이 또 도발하면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군사적 응징을 뜻하는 강력한 대북 메시지입니다. 

이어서,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두 나라 외교·국방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건 사상 처음입니다.

회의는 1시간 반 동안 이어졌고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강조한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천안함 공격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공격이나 적대행위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에는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사적 응징 또는 보복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게이츠/미 국방장관 : 한미동맹은 아주 강한 동맹이고 앞으로 계속 긴밀히 협력한다는 메시지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북한이 한국을 또 다시 공격하는 위험한 시대에 진입했을 수 있다고 밝힌 미 국가정보국장 지명자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동해와 서해에서 연합군사훈련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2015년 12월로 연기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 즉 전략동맹 2015를 오는 10월까지 확정하는 내용도 공동성명에 포함시켰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