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파문, 당사자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데요. 오늘(21일) 당시 함께 있던 대학생들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강용석 의원과 저녁 자리를 함께했던 토론 동아리 학생들은 오늘 오후 이메일을 통해 자신들의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론 동아리 학생들은 어제 중앙일보에 실린 강용석 의원의 발언들은 실제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 의원이 피해 여학생과의 통화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말하고 있는 등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강 의원으로부터 여성 비하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진 여학생은 토론 동아리 발표 내용으로 자신의 입장을 대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오늘 오전 여학생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 학생이 자신으로부터 여성 비하 발언을 들은 사실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쓴 언론사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아나운서연합회는 강용석 의원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여성단체들과 진보단체 회원들도 강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설치환, 영상편집 : 박선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