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할 민경식(60) 특별 검사는 21일 수사에 참여할 특별검사보 후보로 판사 출신인 이준(47· 사시 25회) 변호사 등 6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밝혔다.
대통령은 3일 이내에 후보자 가운데 3명을 특검보로 임명하되 판·검사 경험이 없는 변호사를 한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민 특검은 "판사·검사·변호사 등 각 직역 출신 변호사를 같은 수로 선정했으며 출신 지역과 학교 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또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인근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집기 등 지원을 법무부에 요청했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10명의 파견검사, 40명 이내의 특별 수사관, 50명 이내의 파견공무원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특검은 내달 4일까지인 법정 준비기간에 준비작업을 모두 마치고 5일께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