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징 전략
▷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팔아야 할 때일까? 사야할 때일까?
박스권 상향돌파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전체적으로 수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이라는 부분 그리고 주가라는 부분은 현재의 성장성과 향후의 가치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저금리 자체가 꽤 길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조금만 상향조정되더라도 주가에는 크게 탄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본다. 경기 둔화, 모멘텀 둔화가 상당히 크게 짓누르게 되면서 실적에 반영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기업들의 이익이라는 부분을 절대적으로신뢰하고 주가라든가 주식을 선택하는 전략이 가장 바람직한 전략 중의 하나라고 본다.
시장이 조정을 받을때는 두 가지를 판단하게 된다. 팔아야 할 때인가, 사야할 때인가이다. 지금은 매수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물론 시한폭탄과 같은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지만, 스트레스트 테스트 등과 같은 시장이 신뢰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 시장의 지수를 끌어올릴 힘을 가진 일부 기업들이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지수 자체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주목 업종 - 해운업, 실적 개선 턴어라운드 기대
실적을 중요시하게 되면 여전히 IT의 매력이 가장 높다. 그 외에 철강 화학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측면으로 해운업종도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다고 본다. 업황 측면에서 턴어라운드를 타업종에 비해 크게 시도하고 있고 향후 실적 부분도 다른 업종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부분도 있어 해운 업종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본다.
내수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절대적으로 건설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특징적인 점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건설업종도 구조조정이 일정 정도 마무리되면 시가 총액 상위에 있는 업종 중심으로 좀 더 발빠르게 업종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 내일전망 - 어닝시즌 강자 '애플·골드만'실적발표에 외인 수급 호전 기대
애플과 골드만 삭스의 실적이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어닝 시즌의 강자이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크게 기록했던 기업들이기 때문에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최근 두 기업의 추정치가 올라가고있는 것 역시 이를 반영하고 잇다. 시장의 눈높이 기대치가 올라가는 것이 다소 부담이 되지만, 과거의 경험치를 보게 되면 이번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 외국인 수급의 호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승쪽의 모멘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 김종효 SBSCNBC 애널리스트
다음 주에 미니총선으로 불리고 있는 선거가 있다. 데 최근에 보면 벌써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정부의 레임 덕이다. 현 여권이 지게되거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게 되면 이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가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맥락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오바마 역시 자신의 의견을 희석해서 정책을 이끌어 냇다.
경제지표는 좋아진다 해도 나 자신이 좋아진 것 없다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사회 갈등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어쩌면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하게 되면 정부 정책 관련 중심으로 단기랠리가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 뉴스를 챙겨봐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트 테스트를 비롯한 주변 여건들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안일한 시각을 갖고 있다. 정말 끝나야 끝난 것이다. 좀 더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주시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현재국면에서는 아직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고 또 현금도 계속 보유하게 되면 손해는 안볼 것이라고 본다.
지수장이 오게 되면 개인투자가들이 가장 싫어하는 장이 될 것이다. 7공주 내지 3공주, 2공주 내지로 압축되어서 개인투자가들이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좋아지는 쪽은 극히 일부분일 것이다.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접근을 하면 여타 종목들은 순환매 트레이딩 외에는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아직은 자금의 선순환 과정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과 관련한 일부 제조업 수혜주, 일부 종목에 쏠려있는 자금 상황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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