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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기준금리가 전격 인상된 이후 시중은행들이 1주 단위로 연거푸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금금리는 어떨까요?
보도에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중은행들이 앞다투어 주택담보 대출 이자를 올리고 있습니다.
CD금리 연동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우리와 신한은행이 지난 12일에 이어 오늘(19일) 또다시 금리를 0.11%P 올렸고, 하나와 국민은행도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은행은 잔액 기준으로 산출한 코픽스 고시 금리가 떨어졌는데도 주택담보 대출 이자를 내리기는 커녕 오히려 0.12%P 올렸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 : 내리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4대 은행 중에서 처음부터 제일 낮게 적용해 왔고 지금 현재도 (잔액기준 대출이자가) 제일 낮아요.]
하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금이자 인상에 대해선 서로 눈치만 보면서 폭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만 지난주 예금이자를 0.1%P~0.3%P 올렸을 뿐 나머지 은행들은 계획조차 없습니다.
[성병수/메리츠증권 은행담당 애널리스트 : 예대마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되고요, 예대마진에 따라서 수익의 변동성이 좀 커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대마진에 좀 더 치중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예대금리 차이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 4월 이후 계속 늘어나 최근 2.51%P를 넘어섰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대금리 차이로 인한 수익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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