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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군수장비 정비비용을 허위로 청구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방산업체 대표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해군 P-3C 대잠초계기와 링스헬기의 레이더 수리를 의뢰받고 교체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속여, 42차례에 걸쳐 14억 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방산업체 H사 대표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링스헬기는 지난 4월 15일과 17일 남해 진도와 서해 소청도 근처에서 추락했으며, 당시 해군은 전파 고도계 결함과 조종사의 비행착각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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