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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고 영양 많은 보양식으로 내 몸의 더위를 땀으로 확 빼내는 게 바로 한국인의 여름 나는 비법이죠?
자, 여기에 팔팔 끓는 삼계탕 보세요. 뽀얀 국물이 아주 진국입니다.
오늘(19일)은 꼭 이거 먹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삼계탕용 닭고기는 뭐가 다른가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최적의 삼계용 닭고기는 30일 이내 자란 무게가 500g 내외의 닭이 적합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수요가 몰릴 때는 비위생적인 것들이 보이기도해요.
얼마 전에 또 그런 소식이 들리던데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간혹 그런 일도 발생기기 마련인데요. 제조일로부터 2~3일 내의 것을 꼭 확인하셔야 하고 또한 잔류항생물질 유무를 철저히 검사한 것, haccp 인증을 받은 닭고기인지 확인하시면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닭고기 걱정은 접어둬도 되겠네요.
보니까 여기 삼계탕에 빼 놓으면 안 되는 인삼과 황기도 함께 나와 있어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여기 나온 수삼은 음성과 고창 지역에서 온 건데요. 이 역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4년에서 5년 근 인삼만 엄선한 것입니다. 또 황기는 제천과 풍기 지역에서 왔는데요. 껍질의 2~30%만 제거해 유효 성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 그럼 좋은 것들로만 나왔는데, 가격도 좀 좋았으면 좋겠어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가장 중요한 것이죠. 오늘은 닭고기, 수삼과 황기가 유통업체 시세 기준으로 15%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삼계탕용 생닭고기 500g에 2,750원, 수삼은 100g에 5,800원 황기는 150g에 6,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안전하고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려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대체 이 더운 여름에 왜 굳이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지 도통 이해가 잘 안돼요?
[신영호/한의사 : 네, 더운 여름이면 몸속은 오히려 음기가 들어오게 돼 더운 음식으로 이를 보완해야 하는데요.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는 여름 피로와 무기력을 해소해 줍니다. 또한 사포닌이 풍부한 수삼과 황기도 따뜻한 성질이 있어 다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삼박자가 다 맞게 되는 거라 하겠습니다.]
아 그렇게 깊은 뜻이 이 삼계탕 한 그릇에 녹아 있었네요.
그럼 이제 맛있게 먹는 방법만 남았습니다.
오늘의 요리 볼까요?
<누룽지 삼계탕 만들기>
1. 닭의 꼬리와 날개 끝을 제거하고 양쪽 허벅지 살에 구멍을 낸다.
2. 손질한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 마늘, 대추, 수삼을 차례대로 넣는다.
3. 허벅지살에 내어 놓은 구멍에 양다리를 넣어서 고정한다.
4. 냄비에 닭, 수삼, 물을 넣고 끓인다.
5. 처음에는 열어 놓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겅을 닫고 중간 불에서 30분 정도 더 끓인다.
6. 30분 정도 끓인 후 누룽지를 넣고 퍼질 때까지 더 끓인다.
7. 누룽지가 퍼지면 소금, 후추 간을 하고 그릇에 담아 대파를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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