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MB, 이르면 이번주 개각…총리 등 9명 안팎 교체

박진원

입력 : 2010.07.19 07:22

동영상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개각을 단행합니다. 총리와 장관 아홉명 안팎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권 고위 소식통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연설을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5일 이전에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돼야 하고 28일 재보선 이전에 인선이 발표되는게 바람직하기 때문에 개각 시기는 이르면 이번주 중 늦어도 다음주초에는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0대의 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발탁한 만큼 총리는 이념, 지역, 정파를 극복할 수 있는 화합형 중진이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후보군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이완구 전 충남지사,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덕룔 국민통합특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기 2년을 넘긴 7명의 장관 가운데 G20 정상회의 준비로 유임 가능성이 큰 유명환 외교장관을 제외한 과학기술, 문화, 환경, 농림수산, 보건복지,국토해양 장관이 교체대상입니다.

임태희 실장 발탁으로 공석이된 노동장관도 새로 골라야하고 국방과 여성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있어 9명 안팎의 장관들이 바뀔 전망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정치인 입각을 건의했지만 대통령이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추가 입각할 국회의원 수는 많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