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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장맛비…오늘 '초복' 찜통더위 이어질 듯

공항진

입력 : 2010.07.19 07:07|수정 : 2010.07.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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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장맛비에 이어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남부와 충청내륙,강원영동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에는 무더위 속에도 비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잠시 내려오면서 경기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화군 대룡리에는 100mm가까운 큰 비가 왔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30mm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화에는 호우경보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10에서 50,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중서부지방은 오전에 한두차례 비가 내린 뒤 오후에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초복답게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남부내륙,충북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의 기온은 35도까지 치솟겠고 대구와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29도에 머물겠지만 습도가 높아 몹시 후텁지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쾌지수도 높아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