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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환경·보건 장관 포럼에서 '제주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환경과 보건 분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해, 제주에 관련 교육기구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기자>
제 2차 아시아 환경·보건 장관 포럼에서 '제주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우선 동아시아와 아세안 국가 모두는 환경과 보건 분야에 대한 행동 계획 수립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또 환경과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할수 있도록 훈련과 연구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사회 단체와 언론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UNEP과 WHO가 지역 포럼과 보조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합동사무국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는 등 11개 항목이 선언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번 제주 선언문은 아시아 환경 보건 장관 포럼의 성격을 규정하고,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제주 선언문 채택으로 '아시아 기후변화 제주교육센터'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아시아와 아세안 장관 모두가 제주 선언문을 통해 환경분야에 대한 교육 전담 조직에 지원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김양보 환경정책과장/제주자치도 :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고 앞으로 UN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하고 협력하면서 저희가 바라는 아시아 기후변화 제주교육 센터가 UN의 정식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부와 아시아 기후변화 제주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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