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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분기역 역할을 맞게 되는 오송역사의 신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행정도시와 연계해 중부권 관문역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웅장한 오송역사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한 뒤 2년 만의 모습입니다.
2천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는 데 현재 공정률은 90% 가량으로 오는 11월 개통되면 하루 20여 차례 KTX가 정차하게 됩니다.
정거장은 4홈 10선 규모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궤도에 오는 2020년이면 하루 수송수요가 2만 5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송역사는 당초 현재보다 크게 축소돼 건설될 예정이었는데 충북도와 홍재형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역할을 하게 될 오송역.
충북 철도의 심장역할을 하면서 수도권 전철 청주연장과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완공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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