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의 고속 미사일 경비정부대가 최 근 동중국해에서 대함 미사일 공격훈련을 성공리에 진행중이라고 중국 인민라디오방 송은 15일 보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이날 오전 6시49분 '중국의 소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중국 해의 모 해역에서 훈련이 이뤄졌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
고속 미사일 경비정 부대의 대함 미사일 공격은 적군 함정의 접근을 레이더로 탐지한후 적절한 정보판단을 거쳐 고속 미사일 경비정부대가 적군 함정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가상시나리오로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은 최근 한국과 미국의 서해 합동군사훈련이 실시될 해역과 멀지 않은 동중 국해에서 무력시위성 군사훈련을 하고, 이례적으로 미사일.유도탄 발사 장면이 포함 된 훈련 내용을 편집 공개하는 등 강한 거부감을 표시해왔으며 이번 훈련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중국 해군의 고속 미사일 경비정부대는 해상의 중대형 함정을 주 공격목표로 하 며 정보수집과 기동능력이 뛰어나고 은신에 능하며 공격거리가 멀고 돌파능력이 우수해 '해상의 저격수'로 불린다고 중국라디오방송이 전했다.
이번 훈련을 주도한 장웨싱(章岳興) 고속 미사일경비정 부대장은 중국라디오방송에 "신형 고속미사일 경비정부대의 함정 공격훈련은 일대 혁신으로 해상전투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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