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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 전국 최고 283㎜ '물 폭탄'

입력 : 2010.07.16 14:21|수정 : 2010.07.16 17:18


16일 오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남 여수 283㎜를 최고로 고흥 9 2.5㎜, 진도 49㎜, 강진 33㎜, 광주 32㎜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 아졌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의 비가 내렸다.

오후 1시 40분 현재 여수, 고흥에 호우경보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흑산도, 광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 피해도 잇따라 폭우가 쏟아진 여수 지역에서는 절개지 3곳, 축대 1곳이 유실 되고, 산사태로 도로 1곳이 끊겼으며, 주택 2동과 농경지 106㏊가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