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마켓&트렌드] 농·공·상업 결합 중소기업 육성

입력 : 2010.07.16 11:53

동영상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병이 팔렸다는 오미자 음료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오미자 산지, 문경!

예전에는 시장에 내다파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이젠 제약회사의 원료로 대량 판매해 농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지역 연구소를 통해 제품을 개발 하고 기업은 판매수익 중 일부를 로열티로 지불하면서 누이좋고 매부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우식/문경시농업기술센터 : 오미자는 수 천년 동안 한약재 시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5년 전부터 문경시가 세계 최초로 음료나 술같은 가공식품 60여 가지 블로션 가공산업의 길을 활짝 열어놨습니다.]

생산에만 치중하던 농업은 이제 그만. 농민과 중소기업인이 서로 협력해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거나 첨단 산업기술과 융합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누에고치에서 단백질을 뽑아 투명한 필름형태로 만든 인공고막입니다.

사람고막과 두께가 비슷하고 강도가 적당한데다 고막 재생률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요.

5개국에 특허 출원중인 제품으로 앞으로 인공뼈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광길/농촌진흥청 박사 : 세계최초로 개발한 실크 인공고막은 세계시장으로 볼때는 2500억 규모가 됩니다, 그래서 10%만 대체한다고 해도 200억 이상의 시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이러한 농업 생물소재를 이용한 가능성을 크게 열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300개를 집중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2012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생산에서 가공 유통 연구단지가 하나된 농식품산업특구를 만들 계획입니다.

위기의 한국농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