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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가 되면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때 체중을 줄이게 되면 안면홍조가 사라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안면홍조와 비만, 요실금 등을 앓고 있는 340여명의 중년 여성을 체중감량을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6개월 동안 건강상태를 관찰한 결과입니다.
매주 세 시간이 넘도록 운동을 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그룹의 경우 얼굴이 붉은 안면홍조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달아오르는 열감도 많이 경감됐습니다.
반면 체중감량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면홍조와 건강상태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연구팀은 안면홍조 증상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중을 1kg이라도 더 줄이는 것이라면서 살을 빼면 폐경으로 인한 수면장애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역시 줄어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