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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데 오늘(13일) 청와대 인사발표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홍보수석이 최종 명단 발표에서는 빠졌고, 또 신설되는 사회통합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는 적절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개편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 일괄적으로 하겠다던 어제 청와대 발표는 하루도 못 갔습니다.
인선 내용에 대한 보안이 지켜지지 않은 채 언론에 흘러나왔고 대상자들에 대한 여러 억측도 제기됐습니다.
오늘 오전만 해도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은 오후 발표에서 제외됐습니다.
본인이 고사했다는 이유를 댔지만 여전히 유력한 홍보수석이라는 얘기가 동시에 흘러나오는 등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는 오전 한 때 유보 또는 철회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대통령과 동향에 동문, 종교까지 같은 인사라는 점에서 '사회통합'의 적임자로 볼 수 있느냐는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청와대는 박인주 수석의 발탁에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의 추천이 있었다는 것을 이례적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이번 개편으로 주요 요직이 50대 중반인사로 채워졌다면서 세대교체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측은 임태희, 백용호 내정자 등 측근들 간의 자리 바꾸기에 불과한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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