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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8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후보등록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내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후보들은 모레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28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등록 기간은 내일까지, 모레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은평 을과 인천 계양 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충북 충주, 그리고 충남 천안을 등 전국 8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지방선거 이후 민심을 가늠하는 미니 총선의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 태세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친이계의 좌장 격인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김대중 정부 시절 총리로 지명됐던 민주당 장상 최고위원이 출마하는 서울 은평 을이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와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도 선거전에 가세해 치열한 득표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영포회 등 최근 불거진 논란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방선거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공세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며 지역일꾼을 뽑는 정책선거론으로 견제바람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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