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전략
▷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외국인들의 전반적인 매수가 최근 프로그램을 상단부분 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익거래 조건만 플러스 조건으로 형성된다면 외국인들의 차익매수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가 롱텀 성격의 매수세도 있지만 환율 움직임 등 단기차익을 노리고 한국주식을 매수하는 것인지 성격규명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외국인의 매수는 조건의 문제라고 본다. 현재 차익거래 조건이 매수로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미국 국채 수익률 감소…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
결국 외국인의 흐름은 미국시장이라든지 유로화의 움직임, 주변 외국변수들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상당히 헷갈리는 부분이 미국 국채수익률 부분이다. 최근 어느정도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차트를 보면 전반적으로 강력한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재미있는 부분은 이번 7월달부터 올해연말까지 미국 국채는 추가적인 발행, 신규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채권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채권 가격은 빠져야 하고 채권 수익률은 오히려 올라야 한다.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흐름과 더불어 몇일 오르긴 했지만 추세자체가 하방으로 내려가면서 3% 아래로 잠식했다 밀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결국 금리의 흐름이 기대인플레이션 기대성장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미국 경제에 대한 매력도를 채권시장에서 낮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규모측면에서도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더 크고 경제에 대한 예측 또한 채권시장이 좀 더 정확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채권시장의 하락은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다는 IT주, 왜 횡보하지?
지금 IT가 좋다는 이야기가 계속나오고 있지만 반도체업황의 주봉을 보면 10주째 횡보하고 있다. 가장 좋고 앞으로도 좋아질 업종이 10주째 횡보하고 있다는 점은 왠지 이상한 흐름이다. 인텔같은 경우에도 주봉상 흐름을 보면 고점이 25달러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9달러로 고점대비 조정폭은 작지 않은 양상이다. 강했던 상승트렌드를 붕괴하는 양상이다.
반도체 시장이 좋고 컴퓨터 시장이 하반기 활황인데 왜 반도체 가격은 횡보하고 인텔가격은 조정을 받았는지는 이번 인텔실적 발표로 확인될 것 같다. 실적이 시장기대감 보다 윗돌아 지금의 조정을 어느정도 합리화 시켜주는 상황이라면 그때부터 인텔이 반등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맞춰 국내 IT종목군들이 어떻게 움직이냐가 앞으로의 변수를 판단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
○시세 방향의 답은 애널리스트가 아닌 시장이 준다
매크로와 마이크로가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다. 매크로 측면에서는 하반기는 둔화될 것이지만 크게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을 때 하반기 수출에 상당히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수출대상은 미국과 중국이다. 중국, 미국의 신규주문은 계속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수출은 좋을 것이라고 하고 있고,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를 더욱 헷갈리게 하고 있는 것은 정부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해당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애널리스트 조차 좋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다. 따라서 인텔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장의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보고 가자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나 방송이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답은 시장이 줄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답을 확인해 보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다.
○비중조절과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률 제고
삼성전자가 이끄는 지수 장은 누구에게도 재미없는 장이다. 엘로우칩이 확실히 움직이는 장이거나 중소형주가 움직이는 장이 오히려 기관이나 개미에게는 좋은 장이다. 지금 예상하는 장은 지수의 탄력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당분간은 실적기대감이 작용한 종목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본다. 종목장세 연출될 종목군들은 당일날 급등한 종목보다 당일날 지수가 오르는데도 덜 오르면서 바닥을 다져 놓는 종목들이 단기매매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본다. 또 펀더멘털이 양호한 종목이라면 현재구간에서는 후행적으로 따라가는 지주회사 종목군들을 관심을 가져볼 만한 타이밍이라고 본다. 7공주들을 포함한 종목들을 포함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다면 단기적인 타이밍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결국 비중조절과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저장해 두었다가 올인의 시점은 좀 더 여러가지 주변요소를 확인한 후에 판단할 것으로 본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 형성이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지표가 낮아지고 있고 6월말 글로벌 증시를 지배하던 경기 더블딥 우려 완화되면서 신흥시장 펀드로 자금 유입 지속되고 있는 모습. 특징적인 모습은 과거 1차 박스권 상단을 형성했던 1월말과 2차 박스권 상단을 형성했던 4월말에는 신흥시장에서 외국형 펀드자금이 계속 유출했었는데 최근에는 순유입세로 꾸준히 전환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매수 우위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美 IT·소비업 실적 상향, 금융업종은 하향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다. 금융업종의 실적 전망치 다소 하향 조정 진행되고 있고 IT와 경기소비재 섹터의 실적은 상향 조정 진행 중이다. 따라서 소비관련 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다음주에 발표될 미국 주택경기 관련지표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미국 주택경기 관련지표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또 오는 23일 ECB의 주요 유럽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향후 실적이 좋을 기업에 베팅해라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실적이다. 2분기, 3분기 모두 다 영업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할 것으로 본다. 종목들도 역시 2분기, 3분기,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갈 종목들도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다. 자문사 7공주 역시 이런 쪽에 포함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호전주를 골라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해운, 항공업종도 괜찮지만 개별기업들중에서 사상 최고 실적치를 기록할만한 종목들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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