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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최근 신고가 경신 종목들...덜 달릴까? 계속 달릴까?

입력 : 2010.07.13 11:18|수정 : 2010.07.13 11:36


■ 특징주- LED 관련주

[이동헌 SBSCNBC애널리스트]

씨티엘 이라는 종목이다. 정부정책이 우호적이다. 모든 자동차 등화장치에 LED 광원 사용을 허용한느 정책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강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허용된 전조등에 이어서 한개등 주간주행 등 모든 부분에서 LED 광원이 허용된다고 한다.

오늘 급등을 보이는데 과도하다고 할 정도의 장대양봉을 보이고 있다. 특이한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이유가 있는지는 면밀히 살펴야 하겠다.

OCI 는 태양광 시장 성장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추정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좋아지면서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실제로 OCI가 분석해 보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가기 무서울 정도로 올라가는데 하지만 과거 경험을 보면 조정없이 올라가는 것이 그만큼 실적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벨류에이션의 부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향후 중국쪽 태양광 시장이 50%이상 중국시장에 형성될 수 있다. 대도시가 밀집한 곳이 유효한 발전소라면 중국같이 땅이 넓은 지역은 태양광을 써야 한다.향후 중국은 그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대기업들은 그것을 알고 추진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도 그린에너지로 경기부양 정책을 쓰고 있다.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듯 하다. 조정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

LG화학 은 정부 2차전지 대규모 투자소식에 나흘째 상승중이다.

정부차원의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를 포함한 2차전지 경쟁력 강화 통화로드맵 설정과 미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으로 인한 긍정적 미래가 예상된다.

2차 전지 관련은 그랜드한 사이클이다. 10년 이상 봐야 하는 테마이다. 실적이 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트렌드이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관점 보면 좋을 듯 하다. 가는 종목은 계속 갈 수 있다.

웅진씽크빅 은 과거 80년대 아이돌 가수도 유투브라는 기술을 통해서 영원하다. 이런 콘테츠를 이어갈 수 있는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웅진씽크빅은 하반기 어플리케이션 출시로 활성화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시장을 웅진씽크빅이 멀티미디어북을 선점할 경우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안좋게 나올 듯 하지만 하반기 상황이 주가에 미리 반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주 금요일 한번 흔들었다. 장대양봉이 나왔다 조정 받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인데 하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분기 실적까지는 가만히 보고 있다가 멀티미디어 관련된 모멘텀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안좋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 잡았다가 3, 4분기 아주 긍정적일 수 있다.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는 기업들, 긴 싸이클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LED광원쪽은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나머지는 추세로 보고 있다. 웅진씽크빅 같은 점은 그랜드할 싸이클이 나올 잠재력이 있다. 상당히 긍정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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