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에게 듣는다-박세준 NH보험 주식운용 팀장
시장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기업 어닝 발표 효과를 강화시켰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선물을 연계한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보였고 주가는 1730포인트를 상회하였다. 종목별로는 금리인상 수혜 종목 뿐 아니라 원화강세 수혜주, 2차전지 업종들이 좋았다.
어제 아침에 끝난 미국 시장 영향으로 장중 혼조세가 보이다가 막판 기업들의 어닝 발표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다. 현재는 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심의 매도로 인해 주가가 눌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금리 인상에 따른 주가 하락영향인 건설주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저번주 옥션만기일 이후 베이시스가 0.4에서 0.6이상으로 개선됨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 이번주 시장의 변수
이번주의 변수는 7월 말까지 연장되는 이슈라고 본다. 먼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 발표될 기업실적이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둔화의 중요한 변수이다. 그동안 우리시장과 미국시장에서의 공통점은 유럽 재정위기와 경제의 더블딥 등 주가하락이 기업 실적 호전 소식을 가렸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견조한 실적을 가진 기업들의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주가 하락을 막을 수 있었다. 실적이 발표된 직후 이익실현으로 단기 조정이 예상되지만 삼성전자 같이 3분기도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은 매수세가 회복 될 수 있다.
다른 변수로는 중국과 미국의 주요지표 발표 변수가 있다. 이번주 중 중국은 6월 신규대출과 주택가격 지수를 발표하는데 이를 통해 중국의 부동산과열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미국은 FMC의 의사록 공개를 하는데 이는 향후 출구전략의 일정을 생각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저번주 금리인상으로인한 경제 모멘텀 변화 변수가 있다. 최근 3년채 국고금리는 상승했는데 이는 경제 상황이 이미 주가와 시중금리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국내 경기관련 주식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기타 7월 국채만기와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반응 변수가 있다.
○ 얼마남지 않은 전고점1750, 이번주 돌파는 아직
향후 시장움직임은 긍정적 기업실적 발표와 유지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다. 현재는 1750포인트 돌파를 위한 레벨업 과정을 거치고 있다. 만약 유럽국가 경제가 안정이 된다면 주가는 1700이하로 하락하기 어렵지만 1750포인트 돌파를 위한 산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주가는 장중 1750 포인트 돌파도 예상되지만 경기 및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않거나 주식형 펀드 환매가 나온다면 1700~1750 박스권이 예상된다.
○ 손바뀜하는 기관투자가들
최근 기관투자가들은 연기금을 제외하면 1700포인트 이상에서 손바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650에서 매수한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실현하고 있다.투신사는 어제는 주식형 수익증권이 환매 있었는데 최근에 1700밑에서는 인덱스 펀드로 자금이 증가되었다.연기금은 향후 기업실적과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화학업종이나 철강업종으로 매수를 집중하는 듯 하다.
○ 3.4분기 기업실적이 더 중요
국내 기업 뿐 아니라 미국기업의 실적도 저년 동기대비 높게 나올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기업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주가가 조정을 보인 것였던 것이기에 다시 3분기 실적이 반등했다. 1,2 분기 실적보다는 3분기와 4분기의 실적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인가가 중요하다.
○유망주 추천
장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3분기에서도 기업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IT, 금리인상 수혜주인 금융주를 비롯한 2차 전지 소재주 관련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음식, 백화점, 항공업에도 관심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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