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업종-박승영 IBK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금 시장에서는 실적이 중요하다. 한국의 기업실적은 삼성전자 가이던스가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본다.
국내 어닝 모멘텀은 대부분 소멸되었다. 따라서 지금은 미국 기업실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국내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려면 뉴욕증시가 많이 올라주고 변동성 지수가 내려가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증시에서 주식을 많이 사줘야 할 것이다.
○미국 어닝시즌, 달러화가 주요 변수
미국기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지금까지 미국 기업들의 매출액이 늘어난 데에는 달러화 약세의 영향이 크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에는 더욱 심화되었다. 5월의 재정위기가 있었다. 지금의 미국기업 증가를 이끄는 것은 대부분 알코아 등 수출주다. 5월에 달러가 가파르게 절상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기업이익이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달러화가 떨어지면서 다시 매출의 수정치는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결국 기업이익의 변동성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는 주가의 변동성으로 이어지면서 미국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다. 따라서 외국인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주식을 살 수 있는 요인은 줄어들게 된다.
○7월안에 박스권 돌파 힘들다
따라서 7월안에 박스권 돌파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무엇보다 스페인 국채 만기 30일에 몰려있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성이 사라진 후 주가는 189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 오늘 주가가 오른다면 주식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내일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다. 잘나올지 못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비싸게 주식을 사더라도 오늘 주식비중을 축소하자. 이번달 내에 지금보다 주식을 더 싸게 살 기회가 주어진다. 하단은 상단히 견고해졌다. 1650선까지도 주식이 내려갈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이 정도로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기준인상 최고 수혜섹터는 유틸리티
기준금리 인상이 투자환경을 바꿔 놓았다. 첫째 환율 하락 압력 거세질 것이고 시장금리가 올라갈 것이다. 외국인들이 환차익 베팅을 할 때 유동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환율 하락 압력으로 원화로 매출 발생하고 외화로 비용 발생하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대표업종이 유틸리티와 항공이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 순이자 마진 확대되면서 보험 네거티브 듀레이션(생명보험>화재보험) 이 발생할 것이다. 반면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제조업체에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제조업체 순부채 비율 30% 미만. 또 시장 금리 상승했을 때 대기업들의 순부채 비율이 중소기업들의 순부채 비율보다 양호하다.결국 현금성 자산 많이 들고 있는 기업에 유리하다.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수혜주로는 대형주가 유리하고 수출주 보다는 내수주가 좋다는 판단이다. 가장 수혜를 볼 섹터는 유틸리티라는 판단이다. 출구전략을 통해 그간 정책의 수혜를 입었던 업종은 피해를 볼 것이다. 반면 그간 피해를 입었던 업종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건설업종에 대한 영향은 미미했지만 나름의 수혜를 입었다는 판단이고 물가 상승 억제를 하기 위해 전기세 인상을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전기세 인상을 올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유틸리티업종의 수혜가 크다고 본다.
○인도, 금리인상 후 주가수익률이 좋았다
인도시장을 보면 한국처럼 이머징마켓이다. 하지만 인도는 수출비중이 낮고 내수업종 비중이 높다.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사지않았던 이유는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팔아서 인도와 다른 시잗의 주식을 샀다.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금리를 빨리 올렸고, 내수부양을 빨리 걷어들였다. 인도는 좋아지고 나서 출구전략 강도를 높여가는 단계이고 우리나라는 이제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라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 인식했다. 인도는 기준금리를 올리고 난 후 주가수익률이 상당히 좋았다. 과거사례가 우리시장에도 적용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그동안 한국에서 언더웨이트했던 시장에서 이제 오버웨이트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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