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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령친화 도시에서 100세까지 활기차게!

최고운

입력 : 2010.07.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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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앞으로 고령 친화 도시로 탈바꿈됩니다. 노인 일자리와 전문 의료시설 확충은 물론 교육센터까지 마련됩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최고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나이가 들어도 살기좋은 '고령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선언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3조 8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노년까지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5만 8천명입니다.

매년 5만 명 이상 증가하는 추세로 볼 때, 오는 2012년이면 1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가 노인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김명용/서울시 노인복지과장 : 기존의 홀몸노인이라든지 치매노인에 대한 기초적인 보호 조치를 좀 더 강화하는 반면에 새로운 노인복지 수혜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먼저 저소득층이나 치매 노인같이 취약한 환경에 놓인 노인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노인 주치의 제도와 간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립을 돕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예비 노인들을 위한 노후 대비 교육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인생애 체험센터를 만들어 청소년이나 장년층에게 누구나 노인이 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인식시킴으로써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행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노인 교통 안전을 위해 보호구역을 5백 곳으로 확대하고, 고령자 임대 주택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