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에게 듣는다-곽상준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지점 차장
우리시장의 1750선 돌파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 체크할 것은 환율과 주식시장의 흐름이 연동한다는 것이다. 최근흐름상 원화가 강세흐름을 계속 이어간다면 이번에 코스피는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장은 시장에 대해 자신감을 얻은 상태이다.
○부품종목은 강세 세트 종목은 약세
현재 구간에서 2차 전지등 부품종목군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세트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 종목이 이런 상반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은 한국의 핸드폰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대응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삼성전자가 5조의 경이적인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핸드셋 부분이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2차 전지 업종은 호조였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시장에서 고점을 돌파하는 종목들은 일정수준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끄는 종목들은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꺾였다가 재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기에 시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을 보인다.
○금리인상 이후 주식시장, 원화수혜주에 주목
지금부터는 원화가치의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화가치의 실제 기대치는 1100원 이하이다. 물론 미국, 유럽의 돌발악재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겠지만 한국 시장 자체로는 긍정적인 국면에 있다. 따라서 원화 강세가 예상되기에 원화강세 수혜주로서 음식류 추천한다. 음식류업종 중 상승폭이 미진한 종목들은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의 경우는 원화수혜주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화강세시 이들도 상승할 수 있으나 향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구조인가를 따져 봐야한다. 유틸리티업종의 경우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일정수준은 시장 방향성을 따라가지만 초과수익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IT와 자동차같은 주도주의 경우는 변수에 의해 움질일 것으로 본다. 원화환율이 금리가 인상되었어도 1200원대 근처이다. 계속 환율이 이렇다면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즉 수출주 모멘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주도주를 팔면서까지 내수주로 옮겨갈 이유는 없다.
○저평가 종목으로 찌를 담근 후 물길을 기다려라
기존 포트폴리오가 일정수준 이익을 냈다면 자기 포트폴리오 안에서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자산을 일정수준 가져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것을 대비한 주식비중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를 권한다. 또한 주가 상승폭 큰 7공주보다는 벨류에이션 저평가 종목의 접근방법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투자에 아주 자신이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한화 등 저평가 종목으로 찌를 담갔다가 물길을 기다리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포트폴리오 전략]

•채권 25% 현금 25% 주식 50%
•음식류: CJ제일제당
•기타: KT&G, SK에너지, 한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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