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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에 밤새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인명피해까지 잇따랐습니다. 먼저, 최고 240mm의 많은 비가 내린 광주·전남지역 피해상황 살펴보겠습니다.
KBC 강동일 기자입니다.
<기자>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광주·전남에는 함평 240mm를 최고로 담양 211, 무안 202, 광주 19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린 함평과 신안 등에서는 주택 3채가 침수됐고, 광주 도심에서도 상가 20여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지은/광주시 송정동 : 장마 때문에 가게가 종아리까지 물이 와 침수됐었는데 그런 조치를 안 해줘서 올해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거든요.]
해안가와 인접한 무안군의 경우는 바다 만조시간과 겹치면서 농경지 110ha가 침수됐습니다.
도로 곳곳도 물에 잠겨 광주 하남산단 8차선 도로가 침수돼 일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집중 호우가 내리자 영산강 주변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곡성군 도림사 계곡에서 11명이 고립됐다 구조됐고, 하늘길과 뱃길도 끊겨 목포-가거도를 잇는 여객선과 광주-서울간 비행기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광주 전남에 내려진 기상특보는 오후 4시 이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집중 호우를 동반한 장맛비는 100여 건의 상처를 남겼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효, 박도민(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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