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승합차 3대에 '불'…운전석에서 불꽃이 퍽 튀어

안서현

입력 : 2010.07.11 07:34|수정 : 2010.07.11 07:34

동영상

10일 밤 9시 10분쯤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38살 이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이씨의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옆에 주차된 다른 승합차 2대도 일부 태워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을 켜둔 채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다가 갑자기 운전석 아래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