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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억류 미국인 곰즈 석방하라" 거듭 요구

김지성

입력 : 2010.07.10 07:42|수정 : 2010.07.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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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에 억류중인 곰즈 씨의 상태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석방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곰즈 씨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와 관련해 "곰즈 씨를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하라는 우리의 주장을 되풀이한다"고 밝혔습니다.

곰즈 씨는 지난 1월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으며 조선중앙통신은 곰즈 씨가 구원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미 정부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자살을 기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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