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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주, 은행·보험주 계속 오를까?

입력 : 2010.07.09 15:43|수정 : 2010.07.09 16:02


■ 마켓아이 : 이동헌 SBSCNBC 애널리스트 

"단기적인 랠리로 봐야" 

오늘 최대화두는 금리인상인데 너무 흥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던 부분도 있고 또 금리인상의 정도가 0.25% 올린 것이기 때문에 약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올렸기 때문에 당분간 동결로 갈 가능성이 크다. 

금리인상으로 은행주들과 보험주들이 올랐지만 단기적인 관점으로 봐야 할 듯 하다. 중요한 것은 금리를 3%까지 올린다고 한다면 계속 움직이겠지만 다시 동결로 가거나 하반기에 한번더 올릴 정도라면 큰 모멘텀이 되기는 어렵다. 단기적인 랠리로 봐야 할 듯 하다.

향후 금리인상의 추가 가능성은 한 번 정도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큰 폭으로 올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은행주나 보험주들이 하반기에 저점을 찍고 동참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웃퍼폼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금리인상이 빠른 것이 아니라 느린 스텝으로 가기 때문에 0.25%는 약하다고 본다. 단기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뿐 긴 추세로는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듯 하다. 

금리인상 후  주가가 오전에 잠깐 멈칫하고서 그랬다가 재상승할 때 과연 어떤 업종들이 앞장서겠는가 봤더니 의외로 금융주가 앞장을 섰다. 이것이 또 다른 시장의 시그널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계속 기존의 주도주였던  IT와 자동차주를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IT 자동차가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외국인이다. 중국이나 미국증시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라 주면 본격적으로 살텐데 IT와 자동차주 중 호전되는 쪽으로 살 듯 하다.  하지만 그 동안 비정상적으로 낮은 금리 인상을 정상화 하는 수준의 금리인상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워낙 안좋았던 은행주들과 보험주들이 회복되는 정도로 보고 있다. 1년 내에 3.25%까지 올린다면 말이 되지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그널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또 한 가지는 보험주들이 먼저 치고 올라갔었다. 은행주들이 상대적으로 안올랐기 때문에 말씀드린대로 더 올라가는 측면이 있다고 보여진다. 문제는 이것이 하반기에 이어질 것이냐에 대해서는 금리인상의 스탠스나 속도가 약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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