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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개편 3대 키워드…소통·미래·친서민

박진원

입력 : 2010.07.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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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 조직이 일부 바뀌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 그리고 미래대비 정책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게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입니다. 비서실장은 이번주 안에, 수석비서관 인사는 다음주 중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



<기자>

청와대 개편 중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사회통합수석실의 신설입니다.

그 밑에 국민소통비서관과 민원관리비서관을 따로 배치했습니다.

현 정부의 최대문제로 지적돼 온 '소통 부재'를 풀어보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또 국정기획수석실 밑에 있었던 미래비전비서관을 수석급인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격상시켜 과학기술과 방송정보 통신 녹색성장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서민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정책수석실을 사회복지수석실로 확대개편하고 서민정책비서관을 따로 두기로 했습니다.

소통·미래·친서민 3가지 주제를 염두에 둔 조직개편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국민과의 소통강화, 또 하나는 미래에 대한 준비, 그리고 이른바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개발과 집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체제다.]

이 밖에 메시지기획관을 홍보수석실에 통합하고 2명이던 대변인은 하나로 줄였습니다.

신임 대통령실장에는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유력합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복지부 장관으로도 거론되는 박재완 국정기획수석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재민 문화부 차관과 김두우 메시지 기획관이 정무수석과 홍보수석, 두 자리를 나눠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장은 이번 주중 우선 발표될 예정이며, 신임 수석비서관들은 다음주 중반까지는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각은 총리와 약 7개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을 전후해 발표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