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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에대해 민주당은 이번 불법 사찰이 개인 차원의 비리가 아니라 정권이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맞받았습니다. 여권내 권력투쟁의 결과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7일)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사찰을 주도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청와대 비선라인을 밝히라면서 청와대 출입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백원우/민주당 의원 : 이인규가 청와대에 얼마나 자주 들어다녔는지, 누구를 왜 만났는지를 출입기록 확인만 제대로, 자료만 제출한다해도 금방 확인될 수 있습니다.]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 대통령은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답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간인 사찰은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됐던 공기업 기관장을 몰아내기 위한 용도로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최근 청와대 개편을 앞두고 여권내 권력투쟁이 벌어지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박영준 차장이 청와대 들어오겠다고 하니까 거기를 막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청와대 내부에서나 한나라당에서 박영준 차장의 횡포를 우리 민주당이 막아달라고 제보를 해오고 있습니다.]
야권은 검찰이 지난해 10월 총리실의 불법 사찰을 인지하고도 수사를 벌이지 않았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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