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팀장의 시장분석- 김승한 하이투자신탁 부장
연기금은 올해 연말까지 주식 보유비중 목표치를 채워야 하는데 최근과 같은 주가 조정으로 인해 국내증시의 저평가 메리트가 증가한 시기를 매수기회로 활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 4대 공적연금 중 '국민연금' 규모 압도적.. 조정기 장에서 '연기금' 구원수 역할 커
국내 4대 공적연금의 국내와 해외주식 합산 운용규모 수준을 비교해 보면, 국민연금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지난해 연말 기준, 해외와 국내를 합쳐 40.5조원 거래, 사학연금 1.4조원, 군인연금과 공무원연금이 각 6천억원 가량의 주식을 운용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연기금의 매매방향에 있어 관건은 국민연금의 운용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당분간 조정기를 보이는 지금장에서 구원수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 연기금 순매수세, 하반기 이어 내년에도 기조 이어질 전망
향후 연기금의 주식 추가매수 여부는 세가지 측면에서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연기금은 주가 조정기에 구원 투수로 등장해서 상승기에 차익실현에 가담해 왔다. 둘째,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민연금의 최근 주식 보유비중이 올해 투자 허용범위 하단 수준에 불과하다. 셋째, 최근 5년간 국내 연기금은 해당 연도의 3분기에 순매수 규모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 왔음.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하면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매수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해 ‘11년에 주식투자 및 대체투자를 확대키로 했으며 ‘11년말 주식운용 규모는 ‘10년4월의 45조원 규모에서 ‘11년말 목표비중 고려시 82조 7천억원 수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주식투자 목표 비중을 올해 연말 5.1%에서 내년말에는 6.6%로늘이고 국내 주식투자 목표비중은 올 연말 16.6%에서 내년말 18.0%로 늘이기로 기금 운용계획을 밝히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연기금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연기금순매수, 6월부터 '화학·금융·철강 업종'.. 하반기까지 이어져
업종별로 보면 올해 5월까지는 시가총액 대비 IT·자동차·금융 업종 비중을 상대적으로 늘인 반면 최근 6월부터는 화학·금융·철강금속 업종등에 대한 순매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연기금은 실적이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종목들을 매수하고 있다. 7월은 어닝시즌이기 때문에 연기금이 사는 종목 중에서도 실적호전되는 종목을 보시면 된다.
하반기 실적호전 기대주 10개 종목을 추려보았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현대제철, 현대건설, 웅진코웨이, 현대상선등이 있었다. 이는 앞으로도 매수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본다. 국내 연기금이 주요 매수주체로 부각중인 가운데 어닝시즌을 맞게된 만큼 연기금의 매수세가 수반되는 실적 호전 예상 종목을 중심으로 한 시장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사상최고 분기실적 발표 불구, 주가 하락세인 까닭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으로 발표되었는데, 아시겠지만 오늘은 정확한 실적발표에 앞서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4.8~5.2조원 사이로 예상된다는 얘기이며 이는 시장 예상치 수준이다. 4.8조~5.2조 사이로 나올 것 같은데 그 중간치가 5조원이라서 그렇게 공시한 것. 그러니까 4.8조가 나올수도 있고 5.2조가 나올수도 있는 것임.공식 발표는 이달 30일 예정이다. 금일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은 최근 중국과 미국의 매크로지표가 기대치에 미달하고 유럽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로 작용중인제 따른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은, 프로그램 매도가 충분히 나타날것이라 본다, 단기적인 하락의 이슈라 본다. 만기때문에 하락한것은 회복도 빠르다.
○ 남유럽 재정리스크, '7월' 고비 예상
남유럽 주요국의 올해 국채 만기는 6~7월에 집중돼 있고 주요 유럽은행 에 대한 재무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가 이달 23일 발표될 예정임에따라 이번 7월이 유럽문제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스페인이 이달 초 5년 만기 국채 35억유로 규모를 발행한 데 이어 어제 10년물 장기 국채를 성공적으로 매각해 이달 만기도래 규모 증가분에 국채 상환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완화될 전만된다. 또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사가 지난달 시행한 재무건전성 심사에서 이미 유럽 30개 주요 은행들이 통과한바 있어 테스트 통과에 대한 기대심리작용할 수 있어 시장의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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