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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증시] 삼성전자, 깜짝실적 불구 '약세'

입력 : 2010.07.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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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중국증시가 2%가 넘는 반등세를 보였고, 오늘 새벽 뉴욕 다우지수가 8거래일만에 반등을 보였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증시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수급적인 부담이 큽니다.

외국인이 여전히 현물 시장에서 크게 매도하고있고,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시장의 매도가 더해지면서 적지않은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수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약셉니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상승흐름 보이고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가 7.45p 내린 1,677.45p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0.70원 내린 1,221.60원입니다.

코스피 200지수 선물 1.54p 내린 217.61p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기준금리는 0.03%p 상승한 3.87p입니다.

개인이 2,143억원, 기관이 321억원을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447억원이 넘는 매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인 대형주들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도 몰리고 있는 삼성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내려서고 있고 그나마 기존의 주도주인 화학주의 상승과 해운주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잠정 매출액을 37조원, 영업이익을 5조원으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 5조원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에 시장에 초점이 맞춰있었는데 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잠정 실적을 제시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을 보이기도 했던 주가는 현재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이 분명 깜짝 실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3분기인 하반기에도 좋을 것인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벅찬 수준입니다.

7월 30일 정식 실적발표화 함께 삼성전자 측에서 하반기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움직임이 달라질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보험주들이 실적과 수급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우려보다 업황이 양호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상선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해운주  전반에 2분기 호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동반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환율 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폭을 많이 줄인 모습인데요.

유로화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을 축소되고 있고, 국내 증시의 조정 때문에 내림세가 주춤거리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