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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운동으로 '단명마을'에서 '장수마을'로 탈바꿈한 일본의 나가노현.
일본의 나가노현은 산간지역이라 식재료가 풍부하지 못하다보니 오래 전부터 짠 저장음식이 발달해 있었다.
의사 와카스키 도시카츠 씨는 단명지역으로 꼽혔던 이 지역에 유난히 뇌졸중 환자가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시작해 '장수마을'로 변화시켰다.
나가노현은 현재 일본의 46개 현 가운데 남성 평균수명 1위(78.9세), 여성 평균수명은 4위(84.5세)에 올랐다.
지자체의 노력도 컸다. 사쿠시청 영양사 오기하라 사쿠코 씨는 "집에서 만든 음식과 우리가 만든 음식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하고 집에서 먹는 음식의 염분이 강하면 그 집의 염분량을 조금 줄이게 한다"고 전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다케다 마사코 할머니도 "나 역시 54세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소금을 먹으면 안 되는데 먹었다"며 "음식이 중요하다. 소금을 줄이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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